이베이 인증번호 사칭, 소비자보호원 사칭 문자 피해 방지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피싱은 피해자의 마음을 멍들게 하고 금전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는데요. 해외구매 사용자가 늘어가면서 이점을 악용해 이베이 인증번호 또는 해외결제 인증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민에게 가장 잘 알려진 소비자보호원 또는 소비자상담센터 이름으로 문자를 보내기 때문에 의심의 경계를 푼 일부가 개인정보를 범죄자에게 넘기는 일이 발생합니다.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우선 알아야 할 것이 소비자보호원과 소비자상담센터에서는 개인이 결제한 거래에 대해서 문자를 보내지 않으며, 결제 관련 문제 발생 시 해당 카드사에서만 연락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단체 연락처는 소비자보호원 043-877-6767, 소비자상담센터 1372로 돈과 관련된 문자를 받았을 때 해당 기관을 인터넷으로 검색 후 연락처만 비교해본다면 피싱 문자에 기재된 031-945-2713, 032-952-0973 등에 전화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