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헬스장을 접한 뒤 몇 개월을 꾸준히 다니면 헬스장에서 제공하는 옷이 상당히 불편하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처음이야 세탁이 필요 없는 유니폼이 좋겠지만 러닝이나 격렬한 운동 후 흘리는 땀을 외부로 방출하지 못하고 흡수만 하기에 점점 더 무거워져 불편해집니다.
이런 이유로 기능성이 좋은 언더아머 언더레이어와 바지를 구입하곤 하는데, 헬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종종 3대 500 친다 그래서 자신은 언더아머 단속반이 나와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헬린이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알지를 못하고 언더아머를 입기 위해서는 특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지 오해를 하곤 해요.
우선 3대 500 친다 뜻은 주요 운동 종목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 3 종목 중량의 합이 500kg가 넘는 경우를 말하며, 그만큼 운동을 열심히 했다는 걸 나타내는 표시로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열심히 한 자부심이 헬스 갤러리와 페이스북에서 일부 과도한 유머로 변질되어 사람들에게 전파되고 언더아머 단속반이 사실 인양 퍼지면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답니다.
그러니 이런 괴담에 절대 속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언더아머 옷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