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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하면되 하면돼 쉽게 구분하는 방법

우리가 사용하는 국어는 평상시에 사용하는 언어이기에 쉬운 것 같아 보이지만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어떤 단어를 써야 하는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그중 하면되/하면돼 역시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단어인데요. 두 말은 상황에 따라 되와 돼가 다른게 사용되나 다음과 같이 정확한 의미 또는 구분하는 요령을 안다면 사용 시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의미

'되다'는 신분, 변화, 상태, 수량, 심리 등을 나타내며, '돼다'라는 뜻은 국어 사전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럼 '되다'가 가진 각 뜻에 따라 문장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 그는 커서 의사가 된다.

2. 나무가 타서 재가 되었다.

3. 그는 성인이 되었다.

4. 이번에 모인 사람은 50명 정도 된다.

돼는 언제 사용하나?

돼가 쓰이는 경우는 '되었다'처럼 '되'와  '어'가 합쳐지면서 글자가 줄어들때 '돼'로 변환되며, 그 이외에는 '돼'가 사용되지 않으니 어떤 말을 써야할지 결정을 못할때 이 사실 하나만 기억해도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하/해 넣기

하면되/하면돼를 구분하는 또 다른 방법은 문장에 하 또는 해를 넣어 문맥상 매끄러운 것을 사용하면 되는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내일 병원에 가도 되니를 하와 해를 넣어서 내일 병원에 가도 하니. 내일 병원에 가도 해니. 두 개중 첫번째 하니가 더 매끄러운 문장을 보여주어 '되니'를 사용하면 됩니다.

되/돼 구분 이제 정확한 의미, 이유, 하/해 사용으로 쉽게 구분해서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