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캠핑, 바닷가 등 야외로 놀러 가는데요. 햇살이 강하지 않은 5월까지는 괜찮으나 6월이 넘어가면서 강한 햇살은 우리를 지치게 하는데요.
저 역시 며칠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 놀러 갔다가 따가운 햇살에 온몸이 녹초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골프 우산을 생각해서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는데, 의외로 무겁고 불편해서 바로 반품했습니다.
부피는 조금 더 크지만 바닥에 고정할 수 있는 파라솔이 더 낫겠다 싶어 검색해보니 이케아 삼쇠 파라솔과 코스트코 파라솔이 사용자 사이에서 평이 좋아 두 제품 중에 삼쇠 파라솔이 좀 더 이뻐서 이케아 제품으로 구매하기로 결심했어요.
집 근처 이케아 광명점에서 사려고 했더니 이미 품절이 되어 구매 할 수가 없어 좌절하고 있는데, 다행히 기흥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것을 발견 가려고 했더니 이미 늦어서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하고 오픈전에 도착했습니다.
쇼룸을 천천히 둘러보고 구매 할 수 있었지만 워낙 인기가 좋은 제품이라 구경 중 품절되는 최악의 상황에 걱정이 되어 바로 셀프 서브로 내려왔어요.
쇼룸과 셀프서브는 주차장 아래에 있어 P1층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편하며, 이케아 삼쇠 파라솔은 쇼룸이 아닌 셀프 서브에 진열되어 있으니 다른 곳을 통하지 말고 B1층으로 바로 이동하면 됩니다.
삼쇠 파라솔을 찾는 요령은 엘리베이터로 B1층으로 이동해서 계산대 중앙 방향으로 걷다 보면 셀프서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게이트를 통과 후 직선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2~30m 이동하면 큰 파라솔이 놓여 있는 곳에서 삼쇠 제품을 찾을 수 있는데, 빨간 명판에 진열대 0 섹션 3으로 적혀 있습니다.
삼쇠 파라솔 파는 곳에 받침대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이 비싸고 납잡한 모양을 하고 있어 수납 시 공간을 많이 차지할 것 같아서 호환 제품으로 구할 예정이에요.
구매 당시 재고가 141개 남아서 여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소진될 것 같아요. 1인당 3개씩 구매가 가능한 데다가 오신 분들이 모두 3개씩 사서 가시네요. 만약 사야겠다고 결정했다면 즉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