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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보이스 피싱 신고 및 대처법

보이스 피싱 신고 및 대처법

보이스 피싱 신고 전화 및 대처 방법

보이스 피싱은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부모, 형제, 친구, 경찰, 검찰 등으로 위장 후 돈을 빼내는 특수 사기 범죄로 피해를 봤을 때 신고 및 피싱을 당하지 않는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스 피싱 신고 전화

보이스 피싱을 당했을 때는 즉시 신고를 해야 하며, 다시 전화를 걸어 돈을 돌려달라 사정하면 범죄자에게 돈을 인출하는 시간만 벌어주기 때문에 관련 기관에 빠르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급정지 및 피해 신고 : 112(경찰청)
  • 피해상담 및 환급 : 1332
  • 민사소송 안내 : 132(대한법률구조공단)
  • 스팸신고 및 피싱 사이트 차단 : 118(한국 인터넷 진흥원)
  • 각 은행 콜센터

보이스 피싱 대처방법

보이스 피싱 범죄자는 '당신은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 '가족이 다쳐 병원에 있다', '지갑을 잃어버려서 돈이 급히 필요하다' 등으로 상대가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없게 하기에 즉시 대응하기보다 잠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다시 연락을 요청한 뒤 주요 사례 대처 방법에 따라 행동합니다.

1) 검사 또는 경찰에서 왔을 경우 상대방 직위와 근무 부서를 적은 뒤 직접 해당 근무지에 전화해서 확인합니다. 이때 상대방이 알려준 전화로는 전화를 하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이는 다른 공범자에게 전화를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2) 가족이 다쳐 병원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을 경우 해당 병원을 메모한 뒤 직접 응급실로 전화 후 확인을 합니다. 가족 정보까지 탈취가 된 경우 범죄자가 해당 가족에게 전화를 계속 걸어 통화 중으로 만드는 예도 있으니 절대 서두르지 않도록 합니다.

3) 지갑을 잃어버려 송금이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가족만이 알 수 있는 정보(초등학교 출신 등)를 물어보고 답하지 못하면 그냥 끊으면 됩니다.

간혹, 보이싱 피싱 범죄자를 혼낸다고 상대를 약 올리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집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모두 노출되었을 경우 자칫 보복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